대저생태공원서 '제1회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 개최
2015-03-26 11:24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제1회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 가 다음 달 3~5일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낙동강 대저수문에서 시작해 명지나들목까지 이어지는 낙동강변 12㎞에는 수령 20∼30년 된 벚나무 2600그루가 꽃터널을 이루고 있다.
3일 오후 5시부터 등구마을에서 출발하는 '벚꽃길 시민 슬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올해는 특히 벚꽃축제 이튿날인 4~5일 '대저 토마토'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야간 위주의 축제 콘텐츠 구성으로 관광객 유입 극대화에 힘쓰고, 대저토마토 축제와 연계해 지역특산물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