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 모델하우스 27일 오픈

2015-03-26 08:57
지하 1층, 지상 16~26층, 17개동 총 1567가구 규모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만 구성된 중소형 대단지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 조감도 [이미지=호반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이 오는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에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는 민락2지구 14, 15블록에 지하 1층, 지상 16~26층, 17개동 총 1567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중소 단일형(△84㎡A타입 1465가구 △84㎡ B타입 102가구)으로만 지어진다.

2000년대 이후 의정부에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는 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는 물론 이마트·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와 낙양초교 등과도 가까워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가장 좋은 입지로 평가받는다.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는 대부분의 단지가 남향으로 배치되고, 판상형 구조 및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둬 발코니 확장 시에는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냉장고장·김치냉장고장·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취향에 맞는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 클럽·GX룸·샤워실 등으로 구성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동호회실·주민회의실·작은 도서관(북카페)·키즈 클럽·독서실 등의 문화시설도 마련된다.

주변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민락2지구를 지나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가 지난해 개통됐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건설이 본격 추진되면 서울 강남권은 물론 수도권 남부 방면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민락2지구 인근이 그린벨트 해제 지역인 만큼 풍부한 녹지와 함께 낙양물사랑공원·민락천 등으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으며, 미군 부대 이전을 통해 다양한 개발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는 민락2지구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에 위치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구성이기에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은 오는 4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의정부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1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 90-2 이마트 의정부점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