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연구개발원, 도시가스 수요확대 ‘교류회’ 개최

2015-03-26 07:06
도시가스 수요확대 위한 의견 교환
공사·도시가스사 상호간 협력적 ‘유대감’ 형성

지난 19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이 도시가스사들과 함께 도시가스 수요확대를 위한 방안 등 가스산업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양영명)은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본원에서 도시가스사 등 8개사로 구성된 가스산업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천연가스의 수요증진을 위한 혼소버스(경유·천연가스를 함께 연료로 사용하는 차) 환경성 및 경제성분석연구·도시가스 수요확대방안 연구 등 2건의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또 자동차부품연구소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가 협력하는 등 공동연구도 추진된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올해 말까지 공동연구를 통해 도시가스 수요확대 등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수립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가스산업 발전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가스산업 기술정보 공유 및 공사와 도시가스사 상호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공동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스산업기술교류회는 지난해 4월 한국가스공사·삼천리도시가스·예스코·대성에너지·해양도시가스·경동도시가스·중부도시가스·SK E&S 등 8개사의 연구개발(R&D) 대표로 구성·발족된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