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소속사 소울샵에 공동 기자회견 제안 "사회적 판단 원해"

2015-03-25 19:55

[사진=길건]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가수 길건이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에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했다.

길건 측 대리인은 25일 “소울샵에 같은 날 같은 장소 동시 기자회견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리인은 “보도자료 배포로 혼란을 드리는 것 보다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이후 사회적으로 판단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상호 보도자료 배포는 아름다워야 할 연예계를 분탕으로 몰고 간다. 이에 저는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을 요청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소울샵 측은 그냥 오기만 하면 된다. 준비는 내가 하겠다. 장소와 시간은 알아본 후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울샵은 한 매체에 따르면 “계약 후 길건에게 전속 계약금 및 품위유지비 와 선급금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