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과 소송 예고한 김태우, 전국투어 콘서트 나선다

2015-03-26 00:03

[사진 = 월드쇼마켓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4월 2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포문을 여는 김태우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T-Road'에 god 멤버들이 김태우를 응원하기 위해 콘서트장에 깜짝 등장할 것을 알렸다.

24일 김태우 SNS 계정에 “진짜 얼마 안 남았네요. 4월2일날 봐요”“글구 스포 하나 더 형들이 시간 내서 와 준데요 무대도 어쩜 …ㅋㅋ”이라는 글을 남기고, 공식적으로 공연주최측에도 god 멤버들의 방문을 알리며 김태우 콘서트에 함께 자리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여지를 남겼다.

이에 벌써부터 소식을 접한 god팬들은 기획사와 예매처에 god멤버의 방문사실에 관한 문의를 폭주시키며 다시 한번 god의 저력을 과시했따. god는 2014년 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멤버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god 멤버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원하는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김태우의 솔직한 17년간의 음악이야기를 가감 없이 선보이며, 팬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함께 호흡하고 한층 가까이에서 뮤지션 김태우의 진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우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T-Road'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대전, 부산, 창원, 일산에서 진행하며 전국투어의 첫 여정의 시작인 서울공연은 한전아트센터에서 4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