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 ‘왜 사회적경제인가?’ 주제로 시민학교에서 특강

2015-03-24 16:35

[사진=오산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24일 여성회관에서 일반시민 학생 은퇴자 주부(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시민학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기업들이 함께 하는 교육으로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곽 시장은 ‘왜 사회적경제인가?’라는 주제로 △사회적 불평등 심화 △스페인·이탈리아 협동조합 사례 △사람중심 경제로의 대안과 정부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발전 상황과 마이엔자(친환경 미생물 활성 효소)·사회적경제 카페 창업 지원 등을 소개했다.

곽상욱 시장은 “경쟁에는 타인을 이겨야 자신이 승리하는 경쟁과 협력적 경쟁의 두 가지가 있다”며 “나도 이기고 너도 이기는 경쟁, 함께 일하면서 둘 다 이기는 경쟁이 바로 사회적경제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곽 시장은 ㈜닉스월드 등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