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자체 영어교육 노하우를 담아 영어 학습 교재 ‘고! 글로벌’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학생들이 국내에서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는 집중 영어 프로그램 GEO를 지난 2009년 자체 개발해 운영해왔다.

두 권으로 구성한 시리즈는 학생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 속에서 영어와 함께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각 단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예습부터 복습까지 다양한 교실 안팎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교재의 모든 콘텐츠는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학습자는 언제 어디서나 교재 속 QR 코드를 이용해 전자책,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쌍방향 학습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과제를 제출하거나 시험을 치르고 평가도 받을 수 있다.

교재 기획, 원고, 동영상 콘텐츠 제작부터 온라인 시스템 및 모바일 앱 구축 등 시리즈 제작의 모든 과정은 실제 GEO 수업을 담당하는 원어민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주도했다.

두 번째 편은 2학기에 출간할 예정으로 교재 구입 문의는 가톨릭대 국제언어교육원(02-2164-47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