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활지표 시민이 만든다!
2015-03-24 11:57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지표 발굴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18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그간 공무원이나 전문가들이 직접 작성하여 정책입안 등에 활용해 오던 행정편의형 도시관리 지표를 민선6기 시정을 맞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생활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협의, 도시관리 핵심 지표를 개발 중에 있으며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지표’가 선정되면 도시관리 지표에 포함해 향후 각종 정책입안 및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및 단체별 2편까지 응모 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총 16편을 선정해 △최우수 1편 30만 원 상당 상품권 △우수 2편 각 15만 원 상당상품권 △장려 3편 각 5만 원 상당 상품권 △가작 10편 각 2만 원 상당 상품권을 수여 할 ]예정이다.
부산시 석태호 도시지표관리팀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 질 수 있도록 시민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의 구체적인 목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