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전문 사진가에게 듣는 사진강의…'X-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15-03-24 10:06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 ‘X-아카데미(X-Academy)’의 수강생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후지필름 X-아카데미는 후지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진가의 강의를 통해 사진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아카데미는 후지필름 프리미엄 카메라 X시리즈로 작업하고 있는 X-포토그래퍼 유별남, 임준영, 광모 사진가가 각기 다른 주제의 개별 강의로 진행함으로써 사진가와 보다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3명의 사진가의 강의 중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각 강의는 총 12주 코스로, 이론과 실습, 토론, 특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포트폴리오 제작 및 발표가 필수 과정으로 포함되어 있어 강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강좌가 종료된 후에는 통합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각 강좌의 우수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시상도 진행한다고 후지필름은 설명했다.
강좌는 서울여자대학교 B-MADE 센터(의생명 예술 디자인 교육 센터) 협력으로 서울여대 대학로캠퍼스 아름관 4층에서 진행된다. 강좌 기간은 4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강좌별로 각 50만원이다. 수강회원에게는 후지필름 행사 우선 참여 기회 제공, X시리즈 카메라 및 렌즈 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은 "X-아카데미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가의 현장감 있는 강의와 포트폴리오 작업을 통해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문 사진가와의 깊이 있는 교류, 체계적인 사진 교육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