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년 연속 S2B 청렴계약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15-03-24 07:21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청을 비롯한 청주교육지원청, 칠금중, 충주고, 충북체육고, 꽃동네학교가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기관(학교)은 지난해 동안 S2B를 이용하여 예산절감 및 업무경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2B는 2011년 7월 1일 현 행정자치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으로 교육기관의 2천만원 이하 소액 공사, 용역,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지정정보처리장치이다.

 시상은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으로 오는 25일 도교육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에 이어 우암초 이무현 주무관의 S2B 우수 이용사례를 발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4년 12월 31일 S2B 이용 대상기관이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되었으며, 물품의 경우 이용금액 한도가 폐지되고, 간행물 등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정 고시되는 등 활용도가 높아졌다”며 “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청렴계약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각급 학교에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