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모습담긴 '엑소더스' 티저 영상 공개

2015-03-23 16:26

[사진 = 패스코드 #세훈(Pathcode #SEHUN)’/유튜브]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30일 컴백을 앞둔 그룹 엑소(EXO)가 멤버 세훈의 모습이 담긴 ‘엑소더스(EXODUS)’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2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엠타운(SM TOWN)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패스코드 #세훈(Pathcode #SEHU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람의 능력’을 가진 세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곳곳에 숨겨진 ‘풍차가 작동하다(WINDMILL WALK)’라는 문구와 움직이는 풍향계, 흔들리는 나뭇잎과 민들레 홀씨 등이 키워드다. 영상에서 세훈은 기이한 현상에 이끌려 들어간 방에서 두 소년과 마주치게 되고, 그 순간 땅이 흔들리며 개기 월식이 일어나 자신이 가진 ‘바람의 능력’을 깨닫게 된다.

엑소는 앞서 카이와 타오, 찬열, 시우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등 엑소의 세계관과 멤버 각각의 능력에 관한 내용을 담은 ‘Pathcode #EXO”를 차례대로 오픈했다. 또한, 엑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티저 영상 속에 숨겨진 단서들을 제공해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팬들이 엑소의 컴백을 함께 완성해가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30일 정규 앨범 2집 ‘엑소더스(EXODUS)’를 출시하고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