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출 및 예·적금상품 금리 인하

2015-03-23 16:06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해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 고시금리를 0.25%포인트,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만기별로 0.15%포인트∼0.25%포인트 인하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대표 가계신용대출 상품인 엘리트론, 탑스(Tops) 직장인대출, 새희망홀씨 대출 등 고정금리 가계 신용대출의 금리는 지난 18일부터 0.25%포인트 낮아졌다.

예·적금은 이번 기본금리 조정에 따라 거치식예금(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및 시장성예금(양도성예금증서 등) 금리가 지난 20일부터 만기별로 0.15%포인트∼0.25%포인트 인하됐다.

단, 신한 세(稅)테크 재형저축, 신한 고정금리 재형저축, 신한 새희망 적금, 신한 신(新)나라사랑 적금 등 서민지원 상품은 이번 금리 인하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조정된 금리는 시행일 이후 신규 또는 재예치·재약정 계좌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