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열애, 과거 SNS 글 화제 "내가 지금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박하선의 것?
2015-03-23 14:59
류수영은 지난해 9월 자신의 트위터에 "빨간 공중전화. 20원이면 3분 동안 시내 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동전이 또르르 굴러 들어가는 소리가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듯합니다. 큰 십 원짜리 두 개를 넣고 둥근 기계식 전화 다이얼을 돌리다가 내가 지금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몇 개인가 생각해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 류수영이 박하선의 전화번호를 외우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호흡을 맞춘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류수영의 소속사 측은 "류수영과 박하선이 현재 5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도 "사귄 지 오래되지 않았고 점차 알아가는 단계"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하선 류수영 열애, 당연히 외우고 있었겠지", "박하선 류수영 열애, 대박", "박하선 류수영 열애, 박하선에게 전화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