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스타들 열애설 솔솔… 수지·이민호에 이어 박하선·류수영, 비 김태희 핑크빛

2015-03-23 13:34

수지, 이민호 [사진=수지 이민호 SNS]

류수영, 박하선 [사진=MBC 색션TV]

[사진=비 김태희 광고이미지]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봄바람을 타고 스타들의 열애설이 한창이다. 런던과 파리를 오가며 열애 현장을 들킨 한류스타 '이민호'와 K팝스타 '수지'의 열애설에 이어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도 핑크빛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열애설이 퍼진 가수 '비'와 김태희도 최근 각자의 일정을 소화하고 제주도로 밀월여행을 떠나기로 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스타들은 한창 사랑에 빠졌다. 

23일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가 각각 파리와 런던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런던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났으며,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남산에서 데이트가 포착됐다. 두사람은 이달 각자 런던, 파리에서 화보 촬영 일정을 마친 뒤 런던에서 만났다.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측은 각각 "1개월전부터 두사람의 열애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23일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다"고 인정했다. 관계자는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측도 "1개월전부터 두사람이 사귀기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도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23일 "류수영과 박하선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이 드라마 '트윅스'에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다"라며 "한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설에 대해선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예쁘게 만나고 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두 사람은 파파라치 사진 등이 전혀 찍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연인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곧 제주도 동반여행을 떠난다고 알려졌다. 

22일 한 매체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어 비와 김태희가 최근 제주도 항공권을 오픈 티켓 형식으로 구매하고 여행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언론에 “공식 일정에 제주도 일정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열애를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비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