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민호 열애인정, "열애 1개월차, 조심스러운 단계" 수지 열애설에 JYP 주가 하락세
2015-03-23 13:22
수지 이민호 양측 소속사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23일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수지의 소소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열애가 맞다. 1개월 정도 열애중이며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2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영국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국내에서도 스케줄이 없을 때 거의 매일 만나며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10일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 그러나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 이들은 15일 런던에서 만났고, 이곳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이동하며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이민호와 수지가 지난달 23일 이후 거의 매일 만났으며 지난달 25일엔 서울 남산에서, 유럽에선 2박 3일 동안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1987년생인 이민호는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구준표 역할로 발탁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 ‘강남 1970’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중화권에서의 인기 역시 수년째 톱을 지키고 있는 한류스타다.
1994년생으로 이민호보다 7살 연하인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고, 영화 ‘건축학개론’의 성공으로 ‘국민 첫사랑’이란 타이틀을 거머쥐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수지는 주연을 맡은 영화 ‘도리화가’의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수지와 이민호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수지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약세다.
23일 오전 11시44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3.13% 내린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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