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년, 안산스마트허브 교통 환경 크게 개선"
2015-03-23 10: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8일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이야기마당은 1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안산시의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제 시장 취임 후 첫 기업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라는 점이 눈에 띈다.
본격적인 대화가 진행되면서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대안들이 도출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및 뿌리산업 지원 미비, 공단 우수 인력 충원을 위한 공업계 고등학교 설립, 기능인 우대 정책, 기술개발을 위한 실험장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 시장은 “안산스마트허브가 들어서면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주차장, 교통, 조명, 거리 색체 등을 개선하는 장기 비전을 실현하겠다”면서 “안산시와 만여 개 안산 기업이 힘을 모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는 만큼 앞으로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