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즌2, 5월 첫 방송...초특급 가족 합류 예고

2015-03-22 17:55

[사진 = 저장위성TV '아빠가 돌아왔다' 관영 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즌 2가 제작된다. 

중국 시나닷컴은 저장위성TV(浙江衛視)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아빠가 돌아왔다(爸爸回來了)' 시즌 2가 오는 5월 첫 방송 된다고 20일 보도했다.

'아빠가 돌아왔다'는 한국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중국 버전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방송 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시즌 1에는 아이돌 출신 배우 우준(吳尊) 부녀, 배우 자나이량(賈乃亮) 부녀, 체조 선수 리샤오펑(李小鵬) 부녀, 중국 최대 영화 제작사 화이 브라더스의 왕중레이(王中磊) 부자가 출연했다.

그 중 한국 추사랑 못지 않은 인기를 얻었던 리샤오펑의 딸 아오리(奧莉)와 자나이량의 딸 톈신(甜馨)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제작진 측은 "다른 출연진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수 없지만,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초특급 가족이 합류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곧 촬영에 돌입하는 '아빠가 돌아왔다' 시즌2는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현지시각) 저장위성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