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샬케 상대로 1-0 승리…손흥민 45분만 소화

2015-03-22 10:45

손흥민 45분[사진=스카이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레버쿠젠이 샬케04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레버쿠젠은 22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리그 4연승에 성공한 레버쿠젠은 12승9무5패(승점45)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묀헨글라드바흐(승점44)를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 45분만 소화했다. 비록 손흥민은 전반 내내 공격을 주도하는 모습 없이 이타적인 모습만 보여주다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레버쿠젠은 전반 35분 터진 카림 벨라라비의 골로 기쁨을 누렸다.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하칸 찰하노글루를 투입했으며,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손흥민 45분, 컨디션이 별로인가?", "손흥민 45분, 활약했으면 좋았을 텐데", "손흥민 45분,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