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토요일이자 춘분인 오늘(21도)도 봄더위가 지속되겠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 다음 주 초반에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구름이 조금 끼고 맑아 나들이하기에 매우 좋은 날씨가 되겠다. 그러나 황사에 대한 대비는 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주로 북한지방으로 지나가겠으나, 일부가 남하하여 현재 서울을 포함한 경기서해안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며 “오전까지 서해안과 중부 일부 내륙에서도 옅은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오전 2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현황(단위:㎍/㎥)은 강화 188, 서울 182, 백령도 141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구름조금, 맑음)은 6∼18도, 수원(구름조금, 맑음)은 4∼19도, 광주(구름조금, 맑음)는 7∼21도, 대구(구름조금, 맑음)는 10∼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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