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가 올해도 정확한 대학입학정보 안내를 위해 전화·온라인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교육청과 함께하는 대입정보 설명회, 대교협 고교 방문 설명회 등의 정보제공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올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242명의 현직교사로 구성해 21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2015년 대입상담교사단 발대식을 열고 상담 업무를 시작했다.

전화상담은 대표번호 ☎1600-1615를 통해 누구든지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월부터 6월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 및 정시모집으로 상담 집중시기인 7월부터 12월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상담은 연중 상시 운영하고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에 들어가 온라인상담 배너를 클릭하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수시모집 이전 시기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학부모,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정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교육청과 공동 대입설명회, 일대일 진로진학상담부스 운영, 전공상담기부단 상담부스 등을 지역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고교 방문 대입정보 설명회는 올해 300개 고교를 방문한다.

교육정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설명회 신청은 대교협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300개 고교 이외에도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벽지 지역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와 전문상담위원이 방문해 일대일 대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