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시티투어’ 28일부터 운영

2015-03-20 14:21

시티투어 리플렛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문화공연 농촌체험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남사당공연 △태평무공연 관람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및 농촌테마마을 체험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티투어 버스 코스는 오전 7시 30분 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양재역 서초구청 앞 마을버스정류장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죽전간 이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해 안성시티투어를 한 후, 역순으로 하차해 귀가 하는 것으로 돼 있다.

안성 시티투어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했다고 전해지는 칠장사를 비롯해 미리내성지, 3.1운동기념관, 청룡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안성5일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봄나물 캐기, 방울토마토, 포도 수확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도 마련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사당놀이 체험


특히 태평무를 관람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주말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용은 어른 25000원 어린이 24,0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중식 입장료 체험료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자 보험료가 포함돼 있다.

다만 안성시티투어와 안성맞춤랜드 여행투어는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연고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예약문의는 시 문화관광홈페이지(tour.anseong.go.kr) 테마캠프여행사(www.themecamp.co.kr) 또는 전화(02-735-8142∼3, 031-678-2492)로 하면 된다.

한편 5월에는 안성맞춤랜드의 콘텐츠를 활용해 공예문화센터,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관람 및 농촌테마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여행작가 팸투어도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