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시리즈, 올해 판매량 5500만대 전망… "놀랄만한 특성과 스펙"
2015-03-20 08:14
-디램익스체인지의 시장전망보고서 마켓뷰 보고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올해 5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0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의 시장전망보고서 마켓뷰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갤럭시S6와 S6엣지의 올해 출하량은 당초 예상보다 20% 이상 늘어난 5500만대에 이른다.
특히 올해 2분기에만 222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500만대 늘어난 전망치이다.
디램익스체인지는 "갤럭시S6와 S6엣지가 놀랄 만한 특성과 스펙으로 소비자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새로운 갤럭시의 수요로 인해 모바일 D램 가격도 3% 이내 하락으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디램익스체인지는 "갤럭시S6 출하량이 D램 가격의 계절적 인하 요인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