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 사랑 - 혜성과 지애, 진정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는건가? 죽음을 불사하는 그런 희생을 치를 수 있나? 아리송~
2015-03-20 06:30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0일 KBS1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남혜성(강신효)과 이지애(한유이)는 굳센 사랑을 보여준다.
푸르트 코리아와 타운마트, 두 집안 어른들의 반대로 서로를 자유롭게 만나지 못 하는 두 사람.
혜성과 헤어지라는 아버지 이병태(정한용)의 명령으로 집에 갇혀버린 지애는 스마트폰까지 빼앗긴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혜성은 지애가 전화조차 받지 않자 그녀가 궁금하고 보고파서 집까지 찾아온다.
그들은 창문틀을 사이에 두고 서로가 손을 잡으며 안타까운 한 마디로 '사랑'을 확인한다.
혜성(강신효)은 말한다. "얼굴이 왜 이렇게 수척해..?"
이에 답하는 지애(한유이)의 애절한 대답은 "너야말로 왜 이렇게 얼굴이 까매..?"
두 사람의 사랑은 결국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되는 것일까?
죽음을 불사한 사랑...글쎄...아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