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속 강예원·이민기 케미 다시 보니…'라디오스타'서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2015-03-19 07:22

강예원 이민기[사진=영화 '해운대'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강예원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해운대' 속 이민기와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케미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개봉한 '해운대'에서 김희미를 연기한 강예원은 최형식 역의 이민기와 달콤하고 살벌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해운대' 예고 영상에는 강예원이 이민기에게 "나랑 같이 잘 생각하니까 심장이 막 벌렁벌렁 거려요?"라고 당돌하게 묻자, 당황한 이민기가 "내가 뭘 벌렁벌렁 거려요"라며 먹고 있던 맥주를 뿜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강예원은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애드리브로 이민기의 입술을 깨물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내가 깨무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있었을 때도 키스를 안 좋아했는데 귀나 코를 깨물었다"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