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풍의 여자 98회' 고은미, 박선영에게 전화해 다짜고짜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 농담 아냐" 경고
2015-03-18 15:57
18일 방송된 '폭풍의 여자' 98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에게 따져 묻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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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혜빈은 정임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한정임, 이번에도 네 짓이지?"라고 물었고, 정임은 "잘못 짚었어. 나 아니야"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혜빈은 "네가 순순히 인정할 리는 없다고 생각했어. 근데 네가 아니면 누가 나한테 이딴 짓을 한다는 거야? 네가 한 짓 맞잖아"라고 소리쳤고, 정임은 "무조건 내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거겠지. 근데 네가 몰락하는 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나뿐일까?"라고 약을 올렸다.
특히 혜빈은 "몰락? 내가 너 죽여버리고 싶다고 한 말 농담으로 들었나 본데, 나 그거 농담 아니거든? 내가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 보여줄 테니까 꼼짝 말고 기다려"라고 정임에게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