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4천만원, 국립현대미술관 '2015올해의 작가' 후보 4명 선정

2015-03-18 14:23

[김기라 나현 오인환 하태범]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2015 올해의 작가’ 후보에 김기라(41), 나현(45), 오인환(50), 하태범(41)이 선정됐다.

 이 상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직무대리 김정배)이 SBS문화재단(이사장 이태영)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최종(1명) 선정작가는 SBS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4000만원의 창작 후원금을 지원 받는다.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SBS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도다.

이들 4명의 작가는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올해의 작가상 2015> 전시에 참여하여 새로운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후보작가 4명은 ‘올해의 작가상’ 운영위원회가 위촉한 추천위원단에 의해 추천받고 국내‧외 심사위원단의 작가 인터뷰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2015년 2~3월)를 거쳤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 추천위원=김복기(아트인컬쳐 발행인), 김성호(2014 금강자연비엔날레 총감독), 김종길(경기문화재단 정책개발팀장), 박천남(성곡미술관 학예실장), 심상용(동덕여대 교수), 이준희(월간미술 편집장), 우정아(포스텍 교수), 전승보(세종문화회관 전시감독), 조선령(부산대 교수), 조은정(한남대 교수)

심사위원단=박만우(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쥬디 킴(구겐하임미술관 협력 디렉터/아부다비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안드레이 마티노브(모스크바비엔날레재단 제네럴 디렉터) 마이클 고반(LA카운티미술관 (LACMA) 관장),띠에리 라스파히(리옹현대미술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