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먼저 변하자” 기아차-오토큐, 서비스 경쟁력 강화 다짐

2015-03-18 14:06
‘2015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변화실천 결의대회’ 개최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년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변화실천 결의대회’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첫 줄 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자동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기아자동차 ‘오토큐’ 등 서비스협력사들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다짐하고 나섰다.

기아차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부사장과 기아차 임직원, 전국 서비스협력사 오토큐 대표자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아차 서비스협력사 변화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2015년 서비스 전략 및 운영 정책을 공유하고 변화 우수 협력사 소개, 변화실천 결의 등이 진행됐다. 2014년 우수 서비스협력사 56곳을 선정해 포상도 실시했다.

김창식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비스협력사들의 끊임없는 기술력 향상 및 고객 최우선 노력이 기아차에 대한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먼저 변해야 고객이 만족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결의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영 전략을 공유해나가기로 했다. 서비스협력사 오토큐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 협력 관계를 구축해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의 기틀도 다져나갈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토큐는 기아차에 대한 고객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접점”이라며 “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이야말로 고객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인 만큼 상생과 소통·화합을 통해 서비스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