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없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입점

2015-03-18 10:42
매장 오픈 기념 구매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 마련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입점한 만도풋루스 매장[사진=만도]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만도는 신개념 이동수단 ‘만도풋루스’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정식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만도풋루스는 만도에서 개발 및 판매 중인 전기자전거다. 체인 없이 전자식으로 움직이는 구동방식과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시장의 선두주자다.

만도는 지난달 27일에는 신제품 ‘만도풋루스 아이엠(Mando Footloose IM)’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새롭게 확장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에 자리잡은 만도풋루스 매장은 크게 제품 세일즈 존과 카페 존으로 구성돼 있다. 세일즈 존에서는 제품의 상담과 판매가 이뤄지고, 카페 존은 커피와 음료, 디저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만도 관계자는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인지도와 가격 면에서 더 신중해질 수 밖에 없는 고관여 제품이다"며 "고객들의 매장 방문 횟수를 늘리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판매 매장 컨셉을 가져가고 있다”고 했다.

만도는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도풋루스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브룩스(BROOKS) 헬맷을 증정한다. 오는 22일까지는 식음료 포함 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0개 한정 풋루스 머그컵을 증정한다. 아울러 만도는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년 무상으로 자전거 상해보험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