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차태현, 강호동 완벽 빙의... 대폭소!

2015-03-17 23:18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예체능'족구팀 차태현이 강호동으로 빙의해 강호동의 발 스텝을 완벽 구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과 '스태프 드림팀’의 박진감 넘치는 족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호동은 ‘스태프 드림팀’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족구 경기에 열을 한창 올린 후 작전타임이 오자 멤버들이 있는 벤치 쪽으로 다가간다. 정형돈은 벤치 방향으로 다가오는 호동을 향해 “남들보다 호동이 형은 왜 이렇게 땀을 흘려?”라며 의아한 듯 물어봤다. 이에 옆에 있던 차태현은 강호동의 폭포수 땀의 비밀을 예리한 눈으로 알아낸 후 똑같이 재연해 모두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선사한다.

차태현은 강호동을 똑같이 따라 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팔과 다리를 격하게 흔들며 좌중을 압도한 것이다. 이어 강호동은 자신을 완벽 빙의한 차태현의 모습을 본 후 깜짝 놀라며 폭소를 터트린다.

한편 스태프 드림팀 vs 예체능 족구팀의 자존심이 걸린 족구 대결은 17일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