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반한 중국인 연기 달인 정상훈 "명동서 알아보기도"
2015-03-17 17:2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SNL코리아'에서 중국인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정상훈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정상훈은 "중국인이 많은 명동에 갔는데, 중국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제발 알아 듣는 중국어 한 번만 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다"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는 중국어는 '씨에씨에' 밖에 없다는 정상훈은 "나머지는 대사에 맞게 만들기 보다는 그냥 그때 생각나는대로 말한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