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19일 ‘진주·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 지정’ 등 관련 의정보고회

2015-03-17 17:18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진주·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 지정으로 ‘최첨단 항공 융·복합 도시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남 진주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돼 관련 업계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김재경(경남 진주을) 의원]

새누리당 김재경(경남 진주을) 의원은 오는 19일 진주시 상평동 생활체육관에서 진주시민들을 초청해 ‘최첨단 항공 융·복합 산업도시 진주의 의미와 비전’을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 대해 김 의원은 17일 “15조원의 경제효과와 3만1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진주·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의 지정 배경과 뒷이야기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2조7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연간 300억원의 지방세수 증가가 예상되는 완성형 혁신도시의 의미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뿌리산업기술지원센터와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상평공단 리모델링 등 지금까지 추진한 대형 국책사업도 이날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보고회는 새누리당 강기윤 경남도당위원장과 이창희 진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 의원의 의정보고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영상 질의 답변과 국가항공산단 성공 염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