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압구정본점, 인기절정 음식 '곤트란쉐리에·핫텐도' 팝업스토어 첫 동시 운영

2015-03-18 00:10

[(사진 왼쪽부터) 곤트란쉐리에 크로와상과 핫텐도 크림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은 18일, 압구정본점에 오는 29일까지 프랑스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곤트란쉐리에’와 일본 대표 크림빵인 ‘핫텐도’ 팝업스토어를 처음으로 동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랜드명과 동일한 ‘곤트란쉐리에’ 대표는 프랑스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셰프 중 한 명이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매장이 파리 4곳, 싱가포르 3곳, 도쿄 6곳 등에 있다. 한국에는 서래마을 등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다.

대표 메뉴인 크로와상 등은 프랑스 정부에서 최고급 품질에만 부여하는 ‘라벨루즈’ 인증마크를 받은 밀가루와 버터 등 프랑스 현지 원재료를 직수입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일본 대표 크림빵 브랜드인 ‘핫텐도’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1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 이후 하루 평균 약 5000개가 판매가 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은 곤트란쉐리에의 크로와상, 바게트 등 상위 인기 품목 12품목을 판매하고 핫텐도의 경우 커스타드 크림빵 등 총 6 품목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두 브랜드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로 백화점 한 곳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빠르게 변하는 고객 입맛을 잡고 새로운 식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유명 ‘맛집’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