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코리아, 한양대·고려대 반도체 관련 학과 교재 지원

2015-03-17 10:4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반도체 장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램리서치코리아는 올해도 교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한양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반도체 학과가 선정됐다. 2개의 대학에는 관련 교재가 제공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교재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처음 시작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재가 전달되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달성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하반기에도 반도체 관련학과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학에게 신청을 받아,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골고루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램리서치코리아 서인학 대표는 "2회째를 맞이한 교재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울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점차 규모를 확대하여 차세대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반도체 업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램리서치코리아의 교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재를 받게된 학생들이 보다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인재 지원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한국반도체산업협회를 통해 선발된 '반도체 장학생'에게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램리서치코리아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미래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자사는 앞으로도 미래 반도체 관련 분야의 엔지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