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2015-03-17 09: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전광택)가 16일 오후 전국적으로 시행된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터주기 대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안·만안경찰서, 안양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경찰순찰차, 지휘차,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을 동원해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통상 화재 발생 시 소방차는 현장에 5분이내 도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전광택 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만 명이 긴급신고를 하고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남이 아닌 바로 우리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긴급차량이 골든타임을 지킬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