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커즈와일, 젠하이저와 사운드 솔루션 프로그램 진행

2015-03-17 09:02
품목 및 전략확대 계획도

[자료=영창뮤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창뮤직은 17일 자사의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이 독일 오디오 장비 기업 젠하이저와 사운드 솔루션 프로그램 'The Pursuit of Perfect Harmon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젠하이저는 헤드폰과 마이크 등을 취급하는 오디오 전문 업체다. 프리미엄 음향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프로페셔널 분야 1위 전문 오디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커즈와일과 젠하이저는 자사의 주력 상품인 디지털피아노와 고급헤드폰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실제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의 대표모델인 안단테 CUP220과 CUP210, 하이브리드 고급피아노 CUP2A 제품과 젠하이저의 하이엔드 헤드폰 HD598, 레퍼런스 헤드폰인 HD650을 묶음 구성해 선보인다. 온라인 개별 구매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커즈와일의 경우 모든 제품이 프로페셔널 오디오 환경을 권장하며 스튜디오 레코딩을 목적으로 로 개발됐다. 때문에 세계적인 음향 성능을 자랑하는 젠하이저와의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헤드폰 및 이어폰 국내 시장규모가 1200억원에 달하는 등 디지털악기 사용자들의 음향기기에 대한 구매율과 관심도는 매우 높은 상황에서, 상반기 내 젠하이저와의 패키지 품목을 더욱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는 "기술과 엔지니어 중심의 기업 분위기와 품질을 최우선하는 공동 철학으로 실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협력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