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거짓말요? 기분대로 말하다 보니 오해 생겨"..아버지 이승규와 기소

2015-03-16 17:46

클라라 "거짓말요? 기분대로 말하다 보니 오해 생겨"..아버지 이승규와 기소[사진=클라라 "거짓말요? 기분대로 말하다 보니 오해 생겨"..아버지 이승규와 기소]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클라라와 그녀의 아버지 이승규가 전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의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과거 거짓말 해명 발언이 화제다.

클라라는 지난해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은지가 요가 동작을 선보이자 "요가 배운적은 없는데 이 동작은 할 수 있어요"라고 자신 있게 요가 동작을 선보였다. 하지만 클라라는 앞서 KBS '비타민' 등에서 요가 동작을 선보인 바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클라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거짓말 논란'에 대해 "어제 기분 다르고, 오늘 기분 다른 걸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다" 며 "워낙 기분대로 말하다 보니 말에 실수가 생기고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클라라는 이어 "항상 말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해요. 사실 내 모습을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대중이 날 바라보는 시선도 바꾸는 거 같아요. 제가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와는 상관없는 방위사업 관련 비리 의혹으로 지난 11일 체포됐다.


클라라 이승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