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기동훈련
2015-03-16 16:1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16일 오후 관내 주요 정체구간을 대상으로 제397차 민방위 날과 연계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기동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최근 골든타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지면서 소방차 길터주기의 범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통상 화재발생 시 초기나 성장기인 5~6분 이내 현장에 도착, 진압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최성기에 도달할 경우, 진화에 상당한 시간과 어려움이 있음은 물론, 인·물적 재산피해 액수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