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인도 최대 의료기관 아폴로병원 관절경 수술 노하우 전수

2015-03-16 12:44

[사진=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김재화 교수]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정형외과 김재화 교수가 지난달 27∼28일까지 양일간 인도 아폴로병원에서 열린 ‘Apollo Cosmic 2015’에 초청받아 한국 관절경 수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Apollo Cosmic 2015’는 인도 아폴로병원에서 관절센터 개설 기념으로 열린 정형외과 분야 국제 컨퍼런스로, 국제 연자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김재화 교수가 초청받았다.

김 교수는 ‘Apollo Cosmic 2015’에서 어깨 관절경 라이브 수술을 직접 시연, 수술 노하우를 전수해 현지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The Movement Coordinators in Knee’ 세션을 직접 주관했다.

김 교수는 인도 정형외과 의료진들에게 “분당차병원의 앞선 관절경 수술에 대해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향후 분당차병원과 인도 아폴로병원의 국제적인 교류에도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폴로병원은 인도 최초 및 최대의 기업형 의료기관으로 54개 종합병원, 200여개 중소형병원, 1,400여개 약국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