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 환경산업단지가 최근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전국 8곳 산단이 지정됐으며 전국 400여 개 일반 산단 중 강진군은 새로 특별지원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특별지원지역 지정은 중소기업청이 지난 1월 전국 산업단지 중 산단 활성화 및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이 곳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와 소득세의 50% 감면 등의 세재혜택은 물론 생산제품에 대해 제한경쟁입찰 참여와 수의계약도 가능해 매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자금 융자한도 예외 적용 및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우대 등에서 타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비해 우대도 받게 된다.
강진군 환경산단은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진군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서 이미 운영중인 환경 특화 전문연구기관인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의 연구 및 마케팅 등 다양한 기업지원으로 기업 입주 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강진환경산업단지 투자 문의 강진군 미래산업과 투자유치팀 (061)430-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