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색다른 봄축체 되도록 준비 만전
2015-03-16 10:10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가 체험축제와 연계해 방문객이 흡족한 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16일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주간업무보고에서 고창을 찾는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철저하게 준비 해야함을 당부했다.
고창군은 다음 달 18일부터 ‘청보리밭 축제’를 시작으로 5월 수산물 축제, 6월 복분자 축제 등 계절별 많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청보리밭 축제’는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약 100만㎡의 땅에서 보리밭 샛길 걷기, 민속놀이, 민속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농특산물 판매, 관광농업국제학술대회 등이 진행되는 우리나라 경관농업의 대표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 약 22만명의 방문객이 고창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얻고 있다.
박 군수는 “경관이 중요한 청보리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고창에 한 번 찾아온 방문객이 또 다시 우리 고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