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국립수목원, 국가 생물자원 활성화 협약

2015-03-15 16:42

13일 서울 중구 동화약품 본사에서 국립수목원의 이정호 유용식물증식센터장, 이유미 원장, 동화약품의 이숭래 사장, 최동락 연구소장(왼쪽부터)이 국가생물자원 이용 활성화를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화약품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동화약품은 최근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가생물자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 발의에 따른 국가생물자원의 확보와 보존의 중요성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동화약품은 설명했다.

양측은 국립수목원이 보유한 국내 자생식물과 희귀식물에 대한 생리활성·제품화 연구, 동화약품이 개발 중인 생물자원의 분석·보존·확보와 대량 증식법 개발, 협력 연구로 얻은 기술의 이전·보급·생산을 통한 국가생물자원 이용 활성화 등에 나선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신약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