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학교 성교육 표준안 설명회 열어

2015-03-14 01:08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13일 관내 초·중·고 보건(담당)교사 71명을 대상으로 학교 성교육 표준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 건강관리협의를 위해 군포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도 함께 참석했다.

최근 성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아동 청소년 성범죄가 증가되는 등 심각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교육에 대한 실효성· 전문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교육부에서는 국가 수준의 학교 성교육 표준안 및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학교 성교육 표준안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별로 학생들의 발달단계의 필요에 의해 반드시 가르쳐야 하는 성교육 가이드라인을 말한다.

연수에 참석한 백운중 보건교사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성에 대한 지식과 정보 제공으로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