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학교장 간담회 열어
2015-03-09 11: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9일 총등교장 13명을 시작으로 초등 3회, 중학교장 1회, 고등학교장 1회, 유치원장 1회 등 총 6회 동안 학교의 현안문제,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교육지원청의 역할 등에 대해 격식없이 상호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신임교육장과 학교장이 서로 소개하면서 마음을 연 후 교육현장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부터 첨예한 이슈, 학교의 현안과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한 정보 교환까지 다양하게 전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학교교육에 대한 바른 이해와 실천 방안 모색,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학부모의 고민과 근심을 덜어주는 민생교육 지원 대책 등 다양한 현안과제가 나왔다.
한편 신용철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과 함께 학교를 섬기며 발로 뛰는 교육 현장이 되겠다”면서 “이를 위해 학교장도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는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자고”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