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종목, 보광 휘닉스파크서 열린다
2015-03-13 14:32
13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평창동계올림픽대회지원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직까지 개최지가 결정되지 않았던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종목이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동안 휘닉스파크는 경기장 사용료 문제로 협상에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 12일 총리 지시로 이뤄진 긴급 회동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평창조직위원회와 밤 늦게까지 협상을 벌인 끝에 사용료 문제를 합의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각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