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도서관 인문소양교육의 장으로...
2015-03-13 11:33
- 13일,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교도서관을 학생 인문소양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13일 본청 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진흥을 위한 주요정책을 심의했다.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으로 도교육청과 충남道 관련부서의 공무원 5명과 위촉직 위원인 대학교수, 학교장, 교사(사서교사 포함), 공공도서관 사서직 공무원, 학부모 각 1명씩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제2차 학교도서관 진흥 기본계획(2014~2018)’을 토대로 수립한 ‘2015학년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수․학습 및 진로교육 확대 ▲학생들의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독서동아리 운영’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대 ▲학교도서관 지원체제 강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이 담겨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위원회의 내실 있는 심의로 ‘2015학년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계획’을 수정·보완해 일선 학교에 전파, 확산시켜 모든 교육가족이 여유롭고 행복한 책 읽는 삶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