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올해 첫 학교장 연찬회 열어

2015-03-13 07:28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 올해 처음 충북도내 각급 학교 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유치원장과 각급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차 학교장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기후 청장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관리‘, 경기도 운산고 강범식 교장의 '학교혁신의 철학과 과제' 특강과 성화초 장래필 교장의 ‘해살이를 위한 성화 배움터의 첫걸음’을 주제로 사례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강범식 교장은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운영에 대해 교사들의 집단지성 문화 형성으로 새로운 학교문화 모색에 대한 동참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병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교장(원장)이 이끌어 갈 학교에 먼저 ‘신나는 학교,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희망의 청사진과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