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장 이․취임식 참석

2015-03-13 07:09
- 참여 여성 지도자 및 관계자 격려… “4% 충북경제 실현에 한축 담당해주길”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 제10대 최차순 회장과 제11대 음정희 회장의 이․취임식에 참석, 참여한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언구 도의회 의장, 이양섭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임현옥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김병일 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장 등과 도내 농업인단체 회원 및 관계자 150여명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난 2년간 제10대 연합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온 최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11대 연합회 음회장과 임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생활개선연합회가 60여년 전부터 농촌 근대화의 기수와 지역사회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 전도사, 농업 도지사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에 농업분야의 대표 주자로서 한축을 담당하고, 금년 9월에 개최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하는 음정희 회장은 1989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진천군연합회장, 도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기술과제활동으로 농촌생활환경개선과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등 선도적인 농촌여성 리더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