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기준금리 1% 시대..시장반응 부정적,주가ㆍ국채가치 하락

2015-03-12 18:1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은행이 1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내린 것에 대해 시장반응은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4포인트(0.52%) 하락한 1970.59를 기록했다. 지난 달 23일 1968.39 이후 최저치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896%로 전날보다 0.011%포인트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지만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2.021%로 0.012%포인트, 10년물 금리는 연 2.347%로 0.031%포인트 각각 올랐다.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는 것은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는 성장세 둔화와 디플레이션 우려 고조에 대한 극약처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는 최근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성장세가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물가 상승률도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 해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적이 있지만 추가 인하를 통해 경기회복 모멘텀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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