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성남어울리오 오케스트라 추가단원 모집

2015-03-12 17:17

[사진제공=성남아트센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성남어울리오>가 2015년 파트별 추가 단원을 모집한다.

<성남어울리오>는 연주 활동을 통해 소통과 조화를 배우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잠재역량을 키우는 오케스트라 교육으로 오케스트라 원곡 합주를 위주로 진행하는 베토벤반과 파트와 합주교육을 병행하는 모차르트 반으로 나누어 활동한다.

베토벤반은 성남에 거주하는 바이올린 (7명), 비올라 (5명), 첼로 (3명), 콘트라베이스와 트럼펫, 호른, 타악, 오보에 (각 2명), 트럼본 (1명) 등 9개 파트 총 26명을 모집하며, 오케스트라 원곡 악보 초견(악보를 처음보고 바로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이 가능한 관내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오보에는 개인악기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모차르트반은 바이올린 (10명), 타악 (3명), 콘트라베이스와 호른, 비올라 (각 2명) 등 5개 파트 19명을 모집하며, 성남시 거주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악기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나, 콘트라베이스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만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이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이나 이메일, 방문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베토벤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단원을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