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13일 긴급상황 대비 응급처치 훈련
2015-03-12 16:09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노포차량기지 내 시운전선에서 ‘긴급상황 대비 응급처치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에서는 기관사, 역무원 등 50명이 참가하고 금정소방서에서 소방관 14명, 소방차 1대, 구급차 1, 구조차 1대 등의 인력과 장비가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은 도시철도 운행 중 전동차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한 기관사는 종합관제소에 화재 발생을 통보하고 안내방송을 시행한 후, 가장 가까운 역에 열차를 정차시키고 역사에서 출동한 직원과 초기대응을 하게 된다.